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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옷쭈? 입니다~



이제 점점 가을 날씨가 더 가까워 지고 있네요.

얼른 가을 옷들을 입을 생각을 하니 정말 두근두근 거리고 있어요.



오늘도 다른 원단들을 소개 해드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트위드, 코듀로이, 자카드를 준비해왔는데요.

먼저 트위드 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트위드 : 


평직이나 능직 혹은 삼능직으로 짠 홈스펀 종류의 천을 총칭하여서 트위드라 부르기도 합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를 흐르는 트위드강 근처에서 제직되어 붙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굵은 양모를 원료로 사용한 방모 직물, 평직 또는 능직으로 제직한 후 축융기모를 하였고 조직이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보통은 두 가지 색으로 선염직을 하지만때때로 두 가지 이상의 색을 사용하며 삼능무늬나 창살무늬를 

넣기도 한답니다.



트위드는 두텁고 감촉이 거칠지만 소박한 느낌이 있어 매우 부드럽다고 할 수 있어요.


주로 코트, 슈트, 재킷, 스포츠웨어, 부인복, 모자, 오버코트 등에 많이 사용이 되고 있답니다.



트위드는 해당 지방의 양모를 사용하기에 그 지명을 따라 종류를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3가지로 구분지을 수 있는데요,




스코치트위드(Scotch tweed) - 


가장 기본적인 트위드입니다, 날실. 씨실 중에서 한쪽은 백색 방모사를, 다른쪽은 검은색이나 다른 색으로 모염을 하여 만든 방모사를 사용하는것이 대분분이라고 하네요. 스코치트위드는 보통 트위드로 불려오기도 합니다.

트위드를 스코치라고 통칭을 하는 경우도 있어용.



해리스트위드(Harris tweed) - 

스코틀랜드 북부의 아우터 헤브리디스 제도에서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트위드중에 제일 값비싼 종류랍니다. 

해리스트위드는 수직으로 짠 것이거 실은 수방으로 만든 것과 기계방적으로 만든 것이 있으며

두꺼운 방모직으로 아취가 풍부한 고급 트위드입니다.

 

아이리시트위드(Irish tweed) - 

아일랜드의 빈 농가에서 부업으로 제작하는 것이고, 날실에 백사를 쓰며, 씨실은 짙은 남색갈색, 쥐색, 

검은색 등의 색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색소니트위드(saxony tweed), 홉색트위드(hop sack tweed), 도니골트위드, 요크셔트위드 등이 있답니다.


 

코듀로이 : 


코듀로이는 골덴이라고 더 많이 불리는데요, 골덴이라고 하면 무엇인지 더 빨리 알 수 있을거에요.

조금 간단히 설명을 하면 흔히 코르덴이라 불리는 골이 지게 짠 피륙을 말한답니다. 

누빈 것과 같이 골이 지게 짜인 옷감인거죠.

두툼하고 보온성이 좋아서 겨울 옷에 적한한 원단이죠니들 코드(needle cord)라고도 한다고 해요.



코듀로이는 골의 크기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는데요. 

가로세로 실의 조직방법에 따라 퍼스트파일(W 파일), 루즈파일(V파일)이 만들어지며니트의 코듀로이도 있어요!

골의 크기가 2.5골부터 21골까지 다양하게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골이 낮아질수록 원단의 두께는 두꺼워집니다.

면도 수가 낮을수록 더 두꺼워지는거 아시죠?


세로방향의 골은 소프트한 가로실의 프로트를 컷트하여 파일코드를 만든 것인데요.

직물의 안은 보통 평직이며 능직의 경우도 있고, 전통적으로 면이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면과 합성섬유의 

혼방품이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하네요.



주로 용도는 슬랙스, 캐주얼 재킷, 코트, 퀼로트 스커트, 수렵복, 휴식복, 슈트 등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고요.


코듀로이는 크게 파인웨일, 와일드웨일, 시큰 신, 리브리스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골이 큰 와일드웨일은 주로 하의를 많이 만들었었고, 최근에는 상의도 종종 만들고 있으며, 오버사이즈 핏의 

셔츠나 맨투맨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답니다.



코듀로이를 세탁하실 때에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되, 세탁기에 물빨래를 해도 상관은 없지만 차가운 물 세탁이나 

기계 건조기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보풀이 쉽게 생기거나 털이 빠질 수 있기에 코듀로이만 단독으로 세탁을 하는것을 추천하고, 세탁을 할때에는 

비벼 빨거나 비틀어 짜지않아야 하고, 코듀로이는 다른 원단들에 비해 수축이 잘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서 세탁을 해주어야 합니다.


옷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는 모가 딱딱한 솔로 결을 따라서 빗어주면 헌 옷 방지를 할 수 있고요,

패브릭 표면이 도드라져 있는 만큼 접어서 보관을 하고, 결의 방향에 맞춰 둥글게 말아서 보관해준다면 

오래 입을 수 있어요!



자카드 :

자카드는 여러가지 실과 그로 인한 조직을 색이있는 실로 사용을 하고 면의 표면에 무늬를 만들어내는 원단입니다.

다양한 무늬들 때문에 종류도 많고 특징도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과 크고 아름다운 무늬가 특징이죠.

문양의 윤곽이 드러나도록 짜는 것이고, 다양한 재질과 문양의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하다죠.


입체적으로 짜여져 대비가 느껴지는 것이 하나의 맛인데 이것이 또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재킷 등에 사용되며, 커튼 제작에도 즐겨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기타 다른 원단들도 이번 포스팅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요.

혹시나 또 다른 소개 해드릴 원단들이 눈에 포착된다면 얼른 가지고 올테니 기대 해주세요.


이상 :옷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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