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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옷쭈? 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낮에는 조금 덥긴하지만 이제 숨이 막히는것도 없고 저녁되면 쌀쌀한 맛도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것 같네요.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네요.
시원해지는 날씨를 가지고 오늘도 저번에 이어서 소개되지 않았던 다른 원단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먼저,
보카시 :
굵고 거친 리넨의 일종으로, 다양한 컬러의 실들이 짜인 원단입니다.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 색깔이 섞인 실로 짠 것을 말합니다.
보통 옷은 한 가지 색 실로 짜이는데요, 무늬가 있다 하더라도 무늬 있는 곳은 엄연하게 다른 색 실로 짠 것입니다.
노란색 옷에 빨간 별 모양의 무늬가 있다면 빨간 별 모양은 빨간색의 실로 짠 것이라는 말이죠?
근데 보카시는 위에서 설명을 하였듯이 아예 실이 여러 색으로 짜인 겁니다.
헷갈리시면 안돼요!
단색 실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깔이 섞인 실로 옷을 짰기 때문에 옷에 다양한 컬러가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됩니다.
니트, 스커트, 재킷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는데 니트가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웨이드 :
새끼 양이나 소의 가죽을 부드럽게 부풀린 가죽 또는 직물, 또는 그것을 모방하여 짠 직물입니다.
세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마치 벨벳과 비슷한 느낌으로 처리 한 가죽인데 타닌산이라든가 의산알데히드로
탈지 가공을 하고 안을 숫돌 수레로 문질러서 솜털을 세운 것입니다.
일반 가죽이나 모직물보다 얇고 가볍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따뜻하고 보드라운 질감은 다른 소재로
대체할 수 없는 특유의 성질을 가지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스웨이드는 고급스러움과 빈티지한 느낌을 풍기고 있어 패션 피플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옷뿐 아니라 가방, 신발, 장갑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되고 있답니다.
한 가지 추가 설명을 해드리면, 스웨이드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무스탕은 스웨이드와는 달리
양모피를 의미하는 것이며, 양모피를 털이 나있는 면은 옷의 안쪽으로 하고 가죽면은 옷의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여 만든다는 것으로 스웨이드와는 엄연히 구별됩니다. 헷갈리지 마시길 바라요.
그리고 스웨이드 관리하는 방법 tip을 조금 드릴게요!
일단은 물에 약하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스웨이드 보호 스프레이나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해주면 비교적 수월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얼룩이 묻었을 땐 막 지우려고 하지 마시고 전용 클리너나 알코올을 살짝 묻혀서 얼룩을 지워 주면 됩니다.
그리고 얼룩을 제거한 뒤에 알코올이 증발하면 솔을 사용하여서 결을 다시 살려주시면 됩니다.
아! 알코올을 사용할 때 많이 사용하게 되면 스웨이드가 손상이 되니 꼭 적정량만 사용해주세요!
먼지가 묻었을 때는 솔로 가볍게 털어주면 되고 가죽인만큼 한 번씩 드라이클리닝을 해주다면 더욱 좋답니다!
옥스퍼드 :
스포티한 감각의 직물이고 셔츠나 슈트, 스포츠 웨어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탄탄하고 힘 있는 느낌으로 구김이나 변형이 적고, 고급스러운 직조감이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입니다.
옥스퍼드 원단은 솔리드 컬러의 비추는 현상이 없고, 기본보다는 조금 더 두툼한 착용감의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상으로 빠르게 뛰어가진 못할지언정 천천히라도 꾸준히 끝까지 뛰어가고 있는 :옷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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