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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전히 오늘도 찾아온 :옷쭈? 입니다.



저번 포스팅부터 인조 섬유에 대해서 시작을 하였는데 그중에 유기 섬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렸었죠?

그럼 오늘도 이어서 유기섬유에 대해서 들어가 보도록 할게요.



유기섬유에는 합성섬유, 반합성섬유, 재생섬유로 나누어진다고 했었습니다.



그중에서 합성섬유부터 설명을 해볼 생각인데요.



합성섬유는 인조 섬유 중에서 석유석탄공기물 등 사용하여 만들어진 섬유입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섬유이기도 하죠.

합성섬유 중에서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 쿨맥스 등이 대표적인 섬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섬유들 외에도 합성섬유 종류가 너무나도 많은 것 같은데요,



오늘은 나일론과 TR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나일론부터 시작을 해볼까요?



나일론은 합성섬유 중에서 가장 오래된 합성섬유입니다, 다른 말로는 '폴리아마이드'(polyamide)라고도 한답니다.

원유를 원료로 하는 인조 섬유로 강도와 탄성이 크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재킷, 점퍼, 가방뿐만 아니라 밧줄, 그물, 전선의 절연재 등에도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일론>



나일론 섬유는 전부 가볍다는 게 정말 다른 부분보다 더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얇디얇은 거미줄보다도 가늘다고 하지만, 마찰에도 강하고 인장강도가 다른 섬유에 비해 

훨씬 월등하다고 해요!



물에 젖는다고 하더라도 강도에는 전혀 변함이 없고, 탄력성과 보온성도 갖추고 있답니다.

흐물해 보이는 것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죠.



그리고 나일론은 흡습성이 좋지 않아 햇빛에 약한 단점이 있어서 일광에 쉽게 황변하는 단점이 있어서

외출하실 때 유의를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겨울철에는 딱 질색인 정전기도 잘 발생하는 단점이 있답니다.



나일론은 합성성유에 속하지만 아미드결합(-NHCO-)으로 연결된 고분자 화합물의 총칭이라고 

더 정확히 정의를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는 폴리아미드라고도 불린다고 했지만 자세하게 말하면 폴리아미드계 섬유 중 하나가 나일론이라고 합니다.

폴리아미드는 지방족 폴리아미드와 방향족 폴리아미드로 구별되는데요.



지방족 폴리아미드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단순히 나일론으로 불리고 있고

방향족 폴리아미드는 폴리아라미드라 불리며 슈퍼섬유의 원료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일론은 종류가 수천 가지에 이르지만, 

현재에는 합성섬유로 응용되고 있는 것은 '나일론 6.6'과, '나일론 6' 이 2가지라고 합니다.



뒷부분은 어렵게 생각 마시고 그냥 한번 보고 넘어가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WW성은 PET 섬유보다는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W&W 는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요?


W&W - (워시 앤드 웨어)

천 또는 옷을 특별한 손질을 하지 않고 계속 입어도 원래의 외관을 보존하는 섬유 가공법



이 부분 또한 놓치지 말고 체크! 해주세요.



           <나일론>



다음으로 바로 이어서 TR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TR은 합성 섬유답게 폴리에스테르(polyester)와 비스코스레이온(viscose rayon) 섬유를 혼방 또는 혼직한 소재로 

만든 것인데, 이름에 적용할 때에는 그중에서 혼용 비율이 더 많은 것을 앞쪽에 표시합니다



설명대로라면, 폴리에스테르(polyester)의 이니셜 P를 써서 PR 원단이라고 해야 맞는 것이겠죠??



TR은 폴리에스테르 섬유 중에서 상품명으로 개발된 테토론(Tetoron),  테릴렌(Terylene),  테크론(Dacron) 등에서 

유래되었지만, 한국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 일본의 도레사와 데이진사의 상품명인 테토론 (Tetoron)의 T, 

레이온의 R을 합쳐 TR 이란 말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TR은 옷을 자주 보고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빤딱빤딱거리는 느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들을 하고 계실 거에요, 맞습니다! 잘 보신 것이 맞아요.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빛이 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고, 레이온은 전반적으로 광택이 납니다.

그래서 빤딱이는 느낌을 받으셨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슬랙스 바지를 TR 원단으로 입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입고 다닌답니다.

물론 겨울에는 얇아서 입기 힘들지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달라붙지도 않고 너무나도 좋아요!




          <TR>



시원하고 가볍고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나일론과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반딱거리는 맛이 일품인 TR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만족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합성섬유에 대해서 이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꾸준히 달려가고 있는 :옷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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